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라디미르 마카로프 (문단 편집)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모던 워페어 2]] === [[파일:makarov no russian.jpg]] >'''"Remember, No Russian."''' >'''"명심해, 러시아어는 쓰지 마라."''' >The world has been your battlefield. >전세계가 [[미국|너희의]] 전쟁터가 되어왔다. >Everywhere you go, The blood of brothers and sons screams out against you. >네놈들이 가는 곳마다 형제와 아들의 피가 너희에게 절규하지.[* [[https://www.youtube.com/watch?v=8toHfZm6jNE|'Infamy']] 트레일러에서 성경 상 최초의 살인자가 된 [[카인]]에게 하느님이 '무슨 짓을 저지른 게냐'고 묻자 아벨을 죽인 그 땅에서 형제의 피가 울부짖는 소리 때문에 죄를 숨길 수 없었다는 나레이션과 이어지는 대사이다.] > >Perhaps you cannot yet hear it. >어쩌면 아직 듣지 못했을 수도 있겠군. >''' Because the soil is not yours.''' >''' 네놈들의 땅이 아니었으니까.''' >''' But you will.''' >''' 하지만 듣게 될 거다.''' >''' You will.''' >''' 반드시.''' >''' You will..!!''' >''' 반드시...!!'''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모던워페어 1]]에서 [[SAS(특수부대)|서방국가에 소속된 군인]]에 의해 [[이므란 자카예프]]가 사망한 후, 러시아의 서방세계에 대한 극단적인 증오를 정치적으로 이용해 이므란 자카예프가 애국자이자 영웅으로 자리잡게 만들고[* 그 증거중 하나로 붉은 광장에 자카예프를 기리는 동상을 세웠다.], 이를 중심으로 러시아를 국수주의화 시킴으로서 국수주의 세력에게 권력을 집중시키고 서방세계를 쑥대밭으로 만들겠다는 정신나간 테러 목적을 가지고 온갖 악행을 저지른다. 가장 충격적인 테러만행은 자카에프 국제공항에서 자신의 소수 부하들을 이끌고 마치 미국의 정보기관인 [[CIA]]의 사주를 받은 스파이들인 것처럼 위장하여 '''[[No Russian|다수의 러시아 자국민을 마구 학살하는 초대형 테러]]'''를 저지른 것이다. 이로 인해 미국과 러시아 간 화약고에 불 붙은 성냥을 던진 것 마냥 전쟁이 발발하고 만다. 다만 이 테러공작 밖에 [[셰퍼드 중장|모던워페어2 진 최종보스]]가 꾸민 원대한 계획의 일환이었고 마카로프는 스스로가 무언가 대단한 일을 벌였다고 생각했으나 사실 '''진짜 흑막의 손바닥 위에서 조종당하고 있는 꼭두각시였을 뿐이다.''' 적당히 마카로프를 이용해먹은 셰퍼드는 [[개리 "로치" 샌더슨|로치]]와 [[사이먼 "고스트" 라일리|고스트]]를 비롯한 [[태스크 포스 141]] 대원들을 투입하여 마카로프의 이너서클 은둔기지를 급습함으로서 마카로프가 가진 모든 정보를 빼돌리는데 성공하고, 이제 쓸모가 없어짐과 동시에 자신이 마카로프의 테러에 관여했다는 정보를 알아챌까봐 두려웠던 셰퍼드는 TF 141 대원들과 마카로프를 한 번에 제거하기 위해 자신이 직접 선발하고 창설한 특수임무부대 [[그림자 중대]]를 동원하여 마카로프의 무장세력을 공격한다.[* [[모던워페어2]] '내 적의 적' 켐페인] 한편, 아프가니스탄 이너서클의 영역에서 셰퍼드의 그림자 중대와 마카로프의 이너서클이 섞여서 교전 중인 아수라장 속에서 꼽싸리 껴져서 두 진영 다 교전하면서 빠져나가던 TF 141의 프라이스 대위는 마카로프에게 통신을 걸어 궁지에 몰려 있는[* 프라이스가 무선을 통해 불렀을 때는 처음엔 응답도 안 하다가 "'''너나 나나 너가 아무리 버텨봐야 1주일도 못 넘기는 걸 잘 알고 있지 않냐'''"고 하자 그제서야 "'''그건 네놈도 마찬가지잖나'''"라고 응수하며 무선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때까지만 해도 마카로프는 진짜로 궁지에 몰려있었던 셈이다. 심지어 셰퍼드의 은신처 정보를 프라이스 대위에서 넘겨주면서 '''지옥에서 보자'''고 말하기까지 했다. 아예 자기가 죽을 걸 이미 각오하고 있었던 것이다. 시리즈 내내 늘 플레이어나 프라이스 대위 위에 있었던 마카로프가 정말로 궁지에 몰렸던 순간이며 만약 셰퍼드를 잡지 못했다면 마카로프와 이너써클도 이 날 전멸했을 것이다.] 마카로프에게 셰퍼드를 TF 141에서 처리해 주는 댓가로 현 위기상황으로 인해 공격하지 못하는 셰퍼드의 은신처 정보를 넘겨받는 거래에 성공하였다. 게다가 마카로프가 어찌어찌 2주 동안이나 그림자 중대의 공격을 방어해가며 의도치 않게 그들의 주력을 묶어준 덕분에 프라이스와 소프가 니콜라이의 지원과 함께 재정비를 하고 역습할 시간까지 벌 수 있었다. 실제 게임에서는 No Russian 미션에서 한 번 나오고 후반부에 목소리로 한 번 나온 게 전부지만 이 미션이 모던 워페어 2의 그 어느 미션보다 임팩트가 강렬했던지라 플레이어들은 다른 등장인물은 다 까먹어도 블라디미르 마카로프 라는 악당은 잊지 못하게 되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마카로프는 어디까지나 셰퍼드에게 [[페이크 최종보스|이용당하는 입장, 속되게 말해 TF141 대원들과 함께 의도치 않은 반대의 시다바리 역할]]에 있었고, 모던워페어2 작중 인물들도 그를 그 이상으로 평가하지 않았다. 당장 셰퍼드는 마카로프를 자금에 집착하는 저질 전쟁광이자[* 심지어 돈만 주면 뭐든지 할 'Whore' 창녀라고 표현한다.] 언제든지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호구, 장기말로 취급했고, 프라이스 대위 역시 마카로프를 어설프게 어찌어찌 자카예프 흉내나 내는 미치광이 국수주의 테러리스트 정도로 보았다. '''...그러나 이들은 마카로프를 제대로 과소평가하고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